사람은 점(占)을 보러 갑니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 말이죠.
미래를 알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흥미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사업(일)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름난 역술가나 미래예측가도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정확히 예견한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아내는 것은 어렵지만 작은 사건이나 변화를 보고 긴 시간을 예측해 보는 것은 대단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TV, 냉장고, 세탁기 같은 제품이 처음 나왔을 때는 모든 가정에서 이 제품들을 지금처럼 사용할 것이라고 예견한 사람은 거의 없거나 극히 드물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가정에 어느 정도 보급된 이후에는 모든 가정에 이들 제품이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근래의 스마트 폰 보급도 유사할 것 입니다.

촉망 받는 일본의 젊은 벤처 기업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회에서 작은 변화를 하나의 점으로 보고 그 변화의 점들을 연결하면 선이 생긴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점만 보기 때문에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떤 변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출발점을 보고 그 변화의 점을 따라 선을 보면 미래를 예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역사를 통해 보아도 약하게 반짝이는 변화의 조짐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거스르기 어려운 변화의 물결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의 물결에 예외적이거나 역행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우리사회는 봉건 시대의 신분이 중심이 된 사회에서 지식 또는 학력으로 대변되는 소위 배운 사람이 중심이 사회를 지나 자본을 많이 가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요즘에는 공부, 공부 하던 사람들이 돈, 돈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중심이라는 것이 시작과 끝이 정확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 혼재하면서 주된 것이 중심이 되다고 봐야 할 것 입니다. 삼성 같은 경우도 자본이면서 신분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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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본이 사회 가치의 중심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변화하는 가치의 중심이 “정보”로 옮겨지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아무 가치도 없고 관심도 없던 정보들을 모아서 순식간에 수 조, 수십 조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언론을 통해 흔히 듣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디서 어디로 택시를 타고 가겠다는 정보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정보였지만 카카오택시는 이런 정보를 큰 자본으로 바꾸었습니다.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도 관심이 없는 정보나 가치가 낮은 정보들을 모아서 자본적 가치로 만들었습니다.

자본의 힘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자본 스스로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요즘은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의외로 자본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던 시대는 대략 추정을 해 봐도 학력이 중심이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자본이 가치의 중심에 있다고 하는 지금 시대가 앞으로 올 미래의 시대보다 정보의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블로그와 SNS를 하는 것이 일에 필요한 프로세스이라고 할 수 있지만 좀 더 넓게 보면 “내 사업의 정보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나름의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고 영위합니다. 이를 정보의 관점으로 보면 그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저도 정보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